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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네라리체 (Milan Neralić)

27. 10월 2020. by slrastoke

슬루니 (Slunj) 출신의 밀란 네라리체 (Milan Neralić, 1875-1918)가 1900년 올림픽에서 펜싱 (사브레) 부문 동 메달을 획득한 첫 크로아티아인인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가 오늘날 이 스포츠의 기본 동작에 속하는, “날듯이 뛰기” (flying caper, 높이 뛰어 상대를 찌르는 동작) 동작으로 우승을 거머쥔 것 또한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네라리체의 전매특허였던 이 동작은 이 스포츠의 가장 뛰어난 이들을 이기는 데에 발판이 되어주었습니다. 그는 매력적인 사람이자 매우 다재다능한 운동선수였으며, 본인의 한계를 자주 시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연습상대가 부족하자 그는 거울 앞에서 연습했고 가족들이 전설처럼 전하길 곰과 싸우기 위해 숲으로 들어가곤 했다고 합니다. 그는 그의 인생 대다수의 기간을 펜싱 지도자로서 비엔나와 베를린에서 보냈고, 최고의 스포츠 교육자로서 오스트리아인과 독일인 펜싱 마스터 우승자들을 다수 키워냈습니다. 그의 저서로는 레슬링 입문 (An Introduction to Wrestling)이 있습니다.